척척박사 수첩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초간단 요리방법 공개

외식하기가 꺼려지는 요즘 집에서 간단하게 닭볶음탕 요리를 해볼까 고민하는 분은 여기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저도 지난 주말 외식을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닭도리탕을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비법을 어머니에게 전수받고 닭볶음탕을 직접 요리해봤습니다. 

저는 요리의 재능이 1도 없는 똥손이지만 이 닭도리탕 만드는 레시피가 너무 쉬워서 단번에 기억하고 다음에 또 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간단한 닭도리탕 황금레시피니까 저를 믿고 한번 따라해보세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재료준비

위의 사진이 제가 지난주에 만든 닭볶음탕입니다. 정말 이게 내가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아서 자신있게 사진을 올려봅니다. 조금 걸쭉한 닭볶음탕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불위에서 쫄여서 드시면 됩니다.




*재료*

생닭 2팩

감자, 대파, 버섯

닭볶음탕 전용 양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의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 놀라셨나요.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제대로 된 닭볶음탕의 맛을 낼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저의 레시피를 따라해보세요.

닭볶음탕 생닭 손질방법

저는 부위별로 분리된 생닭을 구매해서 손질할 때 부위별로 나누는 작업이 생략되었습니다. 잘려져 나오는 생닭으로 가정하고 손질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닭껍데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저의 생닭 손질법을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닭껍질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생닭 손질과정에서 모두 제거해버립니다. 이 과정은 요리하는 분의 취향에 따라 껍질을 제거할지 말지 정하면 될꺼에요.

 


생닭 먼저 한번 삶아주기

지금 알려드리는 닭볶음탕 레시피가 저의 비법이라면 비법입니다. 생닭을 다른 재료와 함께 끓이지 않고, 따로 먼저 한번 삶아줍니다. 그 이유는 생닭에 남아있는 핏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줄어들어요. 혹시, 비위가 많이 약한 분들은 첫번째 생닭을 삶아줄때 청주와 같은 잡내 없애는 액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닭볶음탕 야채와 채소 준비

닭볶음탕에서 빠져서는 안될 채소 감자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저는 감자를 좋아해서 생닭 2팩에 큰 감자 8개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감자는 감자 깎는 전용칼로 깎는게 훨씬 쉬울꺼에요. 일반 칼로 깍으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가락도 많이 아프니 전용칼 하나는 집에 마련해두세요.

감자껍질을 모두 벗겨냈다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지말고 적당히 두툼하게 썰어야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답니다.



야채 새송이버섯과 대파준비

야채를 준비할 동안 생닭은 닭볶음탕으로 될 준비를 잘하고 있을꺼에요. 그럼 다음 야채 버섯과 대파를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 가면 이렇게 작은 송이버섯이 봉지포장되어 판매하고 잇을꺼에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버섯종류라서 구매했지만, 만드는 분의 취향에 따라 다른 종류의 버섯을 구매해도 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새송이버섯을 씻어서 바구니에 보관해둡니다. 버섯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넣어도 무관하니 넉넉하게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표고버섯 몇개를 추가해서 함께 준비해뒀습니다. 그리고 대파는 깨끗히 씻어서 어슷썰기로 큼지막하게 잘라줍니다. 대파의 양은 좀 많게 느껴질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닭볶음탕 삶은 닭과 양념장 준비

처음에 불에 올려놨던 물속에 생닭이 이제 푹 익혀졌을 시간입니다. 사진처럼 불순물이 물위로 끓어오르는게 보일꺼에요. 저렇게 한번 제거해주면 핏내도 없어지고 깔끔한 맛을 볼 수 있어요. 삶은 닭은 이제 건져내고 끓는 물은 모두 버려주세요.



이제 닭볶음탕 양념장을 준비할 시간입니다. 특별한 비법을 기대하신 분들은 깜짝놀라셨겠지만, 저는 이렇게 양념으로 나와있는 닭볶음탕 전용 양념을 사용합니다. 집에서 양념장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도 되지만, 솔직히 왠만큼 제대로 된 레시피로 만든 양념장이 아니라면 이렇게 판매하는 양념장보다는 맛이 없어요. 저처럼 요리에 재능이 없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판매하는 양념장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전 과정에서 생닭을 끓였던 냄비를 깨끗히 씻고 이번에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제가 구매한 양념장은 480g으로 생닭 2마리용 정도되는 용량입니다. 닭볶음탕을 만들때 양념장 용량은 닭 2마리에 500g정도의 양념이 필요하다고 보면 됩니다. 빈 냄비에 양념장을 모두 부었다면 그 뒤에는 물을 닭과 감자가 물에 잠길 정도의 용량을 넣어주세요.



닭과 감자 먼저 삶기

닭볶음탕에서 가장 먼저 삶아야할 재료는 닭과 감자입니다.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닭에 양념장이 베어드는 시간동안 함께 넣어 푹 삶아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닭볶음탕 만드는 냅미에 야채 투입

닭과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면 이제 준비해두었던 야채를 넣어줘야 합니다.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대파를 순서대로 냄비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항상 요리할 때는 냄비가 뜨겁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맨손으로 잡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 처럼 요리초보자들이 항상 하는 실수 중에 하나랍니다.

야채들이 아래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준 사진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하지 않다는게 끓으면서 양념과 섞여서 숨이 죽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더구나 제가 버섯을 유독 좋아해서 다먹어버릴 참이거든요. 나중에 완성된 닭볶음탕의 모습을 보시면 야채와 딱 맞게 조합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를 듬뿍넣은 닭볶음탕을 이제 푹 끓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모든 재료가 양념에 잘 버무려지게 가끔 저어가면서 끓여주세요. 그리고 냄비 바닥에 감자가 달라 붙지 않게 틈틈이 확인도 해야합니다. 이렇게 인내의 시간이 지나면 첫번째 사진에서 보여드린 맛있는 닭볶음탕이 탄생합니다.

이렇게 제가 알려드리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분들은 저의 레시피가 뭔가 어설프겠지만, 요리 초보자분들은 너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최고 레시피가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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