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수첩

부스터 샷 뜻, 정부의 백신 3차 접종계획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1차와 2차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백신에 대한 불신은 국민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 사례가 매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기에 국민들은 아직도 백신을 맞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추가접종으로 불리는 부스터 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부스터 샷 뜻과 현재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스터 샷이란 무엇인가?

언론이나 SNS를 통해서 부스터 샷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껍니다. 정확한 부스터 샷 뜻을 알려드리면, 백신에 따라 필요한 접종차수에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하는 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스터 샷의 의미
(1) 1차 접종만 필요한 백신; 얀센
- 2회 접종으로 개발된 백신이 부스터 샷이라 불림
(2) 2차 접종까지 필요한 백신; 모더나, 화이자, AZ
- 3회 접종용 백신으로 개발된 백신이 부스터 샷이라 함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전문자들의 의견은 일정시간이 지나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백신 효과를 더 강화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부스터 샷을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주장을 펼치며 아직 1차와 2차 접종도 시행되지 않는 국가에 지원을 해야한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3차 추가접종에 대한 방침

국민들의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이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백신접종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청와대 브리핑에서는 부스터샷, 즉 3차 접종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이 상의하여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 방역인력, 의료인력 등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스터 샷 접종 계획
(1) 고위험군부터 우선접종할 예정
-의료인력, 방역인력, 고령층 등
(2) 추가접종 권장기간
-기본접종 완료일 6개월 후



청와대와 방역당국은 지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토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추가접종 관련 정부 브리핑 내용 요약

지난 정부의 발표내용에는 올해 4분기 중에 부스터 샷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약 70%가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인 올해 10월 말즈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이 가능할지 의문이었는데요. 이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의 답변을 아래에 요약했습니다.

◈부스터 샷 계획에 대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답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세부계획 수립중
-현재 검토과정에 있으며 정확한 예상시점은 불확실
-추후 부스터 샷 예정이 잡히는 대로 발표할 예정
◈영국, 미국, 독일 등에서 부스터 샷 도입 준비중
◈델타 변이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요구됨



현재 전세계의 백신 선진국에서는 부스터 샷, 3차 접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접종 완료만으로는 백신을 차단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의한 계획인데요. 영국과 미국, 독일 등에서도 부스터 샷을 도입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답변은, 지난 상반기에 접종을 완료했던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의 종사자로 고위험군부터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세부적인 계획이 나오는대로 정부의 공식발표가 있을 전망입니다.

부스터 샷의 회의적인 입장

3차 접종을 찬성하는 입장도 많지만, 아직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전문가들의 발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국제과학자들의 말을 CNB 경제전문방송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접종완료만으로도 중증 발생이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예방접종에 의한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의견에 대한 반론도 제기했는데요. 인체에 생성된 항체외의 다른 방어체계 및 수단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을 막아준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을 접종하게 되면 부작용 확률은 더 높아지며 심근염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소지가 있어서 반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세계에서는 부스터 샷에 대한 효과와 시행을 두고 찬반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차 접종을 시행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즈음 그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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