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뒤 간간히 TV에서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생활을 이어가던 이효리가 알에서 깨고 나온 병아리처럼 연예계의 핫한 스타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초여름부터 시작된 그룹 싹쓰리의 인기는 이효리의 역할이 아주 컷다라는 말에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꺼에요. 제주도에서 조용히 지내던 지난 시절 톱스타를 놀면뭐하니라는 예능에서 직접 섭외하여 세상밖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효리는 그룹 싹쓰리의 린다에 이어 또 다른 부케 환불원정대 천옥이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린다, 천옥이 그리고 이효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가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싹쓰리 이효리 린다 탄생
지난 6월 유드래곤 유재석이 갑자기 제주도 댁 이효리를 방문하면서 그룹 싹쓰리의 준비는 시작됐습니다. 레트로라는 단어가 사회의 유행이 되면서 놀면뭐하니 연출팀은 지난 8090시대 가요의 느낌을 살리는 음반을 발매하고자 유재석을 주축으로 멤버를 뽑았습니다.
그 중심에 이효리가 있었으며 유재석과 예전에 예능MC를 하며 호흡을 맞추었던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 이번에 대박을 터트리게 된거에요. 이효리와 함께 그룹 싹쓰리에 함께한 비룡 정지훈도 큰 힘을 보탰습니다.
비가 싹쓰리의 멤버가 되면서 지난 2000년대 음반시장을 휩쓸었던 이효리와 비가 한팀이 된거죠. 거기에 유재석이라는 국민호감MC가 함께해 여름음반시장에서 내놓으라 하는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싹쓰리 이상순과 이효리
싹쓰리의 지난 여름 바닷가라는 타이틀 곡은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 작곡가가 작곡을 하고 이효리가 직접 작사를 한 노래로 싹쓰리 멤버 3명이 함께했던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그룹 싹쓰리의 활동이 끝나고 다시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는 프로젝트성 그룹이지만 아직도 '지난 여름 바닷가'는 우리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 재탄생
그룹 싹쓰리의 활동이 끝나고 TV에서 당분간 보기 힘들줄 알았던 이효리가 환불원정대라는 거센 여자 4인조 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효리 나이는 올해 42세로 결혼한지 7~8년이 지났지만 아직 2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싹쓰리 활동이 끝나고 이상순과 그들의 2세 계획에 돌입한다는 말을 방송을 통해 밝히고 당분간 방송활동을 자제하겠다고 했으나 환불원정대라는 그룹의 매력에 이끌려 다시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듯합니다.
만옥이, 은비, 실비와 함께 쎈 여자그룹이라는 이미지로 환불원정대를 결성하고 지미유라는 부케로 활동하는 유재석이 제작을 한다는 설정으로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환불원정대가 음반을 발표하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도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엄정화의 여린 카리스마와 제시의 엉뚱한 매력, 화사의 심심한 매력이 뭉쳐 이효리가 환불원정대를 이끄는 리더로 가요계에 핵폭탄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