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알볼로 내돈내산 먹방 피자 후기

피자 알볼로 내돈내산 피자 먹방 후기

배달음식이 대세인 코로나19 시대에 여러분들은 어떤 메뉴를 즐겨드시나요. 저는 주로 피자를 자주 먹는 편이라 피자홀릭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지난 주말에는 피자 알볼로에서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고 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피자 배달 브랜드마다 각각 개별적인 특징이 있는거 같습니다. 도미노 피자와 피자헛 등 대형 피자 브랜드 업체들 사이에서 요즘 알볼로 피자가 핫하게 뜨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시켜먹어본 느낌 솔직하게 전해드릴께요.

피자알볼로 방문구매할인 or 통신사할인

먼저 피자 알볼로를 배달로 주문하시는 분들에게 할인받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배달 어플이나 직접 피자 알볼로 주문을 통해 배달받는 분들은 방문포장할인은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통신사 할인은 방문포장이나 배달주문이나 어느 방법이든 적용 가능합니다.

알볼로 피자의 통신사 할인은 KT휴대폰을 이용하시는 분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SK나 LG U+를 이용하는 휴대폰 고객들은 피자알볼로 통신사 제휴할인을 받을 수 없나봐요. 저는 다행이 KT를 이용하고 있어서 15%를 할인 받아 6,600원을 절약했습니다.

현대M카드 알볼로 피자 할인 20%

통신사 할인이 안된다면 신용카드 할인을 노려보세요. 그러나 알볼로와 제휴된 카드사는 단 하나, 현대M카드 결재고객만 가능하답니다. 통신사 할인보다 더 높은 할인율 20%를 적용할 수 있으니 현대M카드를 가진 분들은 피자를 먹을 때 무조건 이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현대카드가 없어서 통신사 할인을 받아 44,000원 주문가격에 할인 후, 37,400원을 결재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기분좋게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본격적 먹방 타임 피자 메뉴 살펴보기

제가 이번에 주문한 피자알볼로 메뉴는 '쉬림프n핫치킨 치즈크러스트 피자'로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메뉴로 까르보나라 스파케티까지 추가했으며 1.5L 콜라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는 랜치드레싱 소스와 갈릭 디핑소스로 피자알볼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특제소스를 한개씩 서비스로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쿠폰 한장! 피자 알볼로 메뉴중에 다음에 주문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입니다.

피자 알볼로 3,000원 할인 쿠폰, 치즈볼 무료증정 쿠폰 등 다양한 할인과 무료 쿠폰이 모여있는 종이 한장입니다. 이 한장으로 알볼로피자에서 고객유치 마케팅한다는 것을 알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알면서도 기분이 좋은 쿠폰이네요.

쉬림프n핫치킨 치즈크러스터 피자 오픈

점심에 주문한 피자가 도착하자마자 오픈해봤습니다. 이 날 저희는 남자 1명과 여자 3명, 총 4명이서 라지 사이즈 피자 알볼로를 주문했으며, 스파게티도 추가해서 한 끼 식사로 먹었습니다.

성인 4명의 남여가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피자알볼로의 라지 사이즈피자는 총 12조각으로 컷팅되서 배달되는데 1인당 3조각씩 먹고 스파게티와 곁들이면 적당히 배부른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양이 많은 성인 남자 4명이 모이면 좀 부족할 듯한 양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 및 평가를 글로 남기겠습니다.

 

피자알볼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후기

사진에서 보이듯이 알볼로에서 만든 까르보나라는 좀 뻑뻑한 느낌의 스파게티입니다. 뻑뻑하다라는 말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묽지 않으며 까르보나라 소스가 되다고 해야할까요. 저에게는 이 소스의 점성 정도가 딱 좋게 느껴졌습니다. 스파게티 면에 묻어서 입속으로 들어가는 소스가 잘 어울어져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피자를 직접 먹어본 느낌

TV드라마에서 피자 알볼로가 대대적으로 PPL광고 형식으로 노출되면서 그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저도 소문에만 듣던 알볼로가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요. 일단, 첫 내돈내산으로 먹어본 후기는 합격을 주고 싶습니다. 

피자 도우도 왠지 쫀득하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어떤 도우 재료와 반죽으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제 입에서 씹히는 맛은 은 쫀득함이 잘 느껴졌습니다. 이 슈림프n핫치킨 치즈크러스트 피자의 토핑도 제가 좋아하는 종류가 가득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우와 파인애플 그리고 브로컬리와 야채들이 시각적으로도 색상조화가 잘 이뤄져 있어 보는 맛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속 피자 꼭다리 부분에 꽉차있는 치즈는 아마 제가 추가한 임실치즈로 채워졌나봐요. 일반 치즈와는 다른 식감과 맛이 느껴지는데 배가 불러도 피자 꼭다리를 버릴 수가 없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피자알볼로에서 제공하는 싱싱한 피클 사진입니다. 다른 피자가게들과는 다르게 싱싱하고 두꺼운 피클이 딱 제스타일의 피클로 썰어놓았네요. 

알볼로 피자를 다시 먹을 생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저의 답변은 'yes'입니다. 물론 대형프렌차이즈 피자라서 지점마다 맛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주문해서 먹은 피자는 제대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듯 했습니다. 아무튼 기분좋게 점심한끼를 해결한 저의 간략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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