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수첩

제주 해산물 파는 곳 동복해녀잠수촌

제주도 여행을 하는 목적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끼고자 하는 것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싱싱한 특산물 및 먹거리를 맛보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제주의 해산물을 어디서 구매해야 제대로 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정보는 제주도민들에게 직접 맛집 정보를 접수하고 방문했던 제주 동복해녀잠수촌의 생생한 후기입니다.

제주 해산물 사러가는 길

제주도 내에 해산물을 파는 곳은 어딜 가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싱싱한 해산물을 살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제주도를 잘 아는 실거주민들에게 멍계, 전복, 해삼,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곳을 물어보고 찾아봤습니다.

해안가 쪽 공터에 동복관광 체험어장이라고 하는 큰 돌맹이 알림표지가 있습니다. 그 앞에 해녀잠수촌 해산물직판장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그 화살표 방향이 가리키는 곳에 식당이라고 하기엔 좀 낡은 횟집이 있습니다.


야외좌석은 지난 태풍의 피해인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인지 천장이 훼손되서 앉기 힘들어보이네요.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식당에서 직접 먹는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수리를 미루고있다고 합니다.

제주 동복해녀잠수촌 주소와 위치

본격적인 후기 글을 시작하기 전에 동복해녀잠수촌의 위치를 구독자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구좌읍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해안쪽 방향으로 가건물이 보일거에요. 큰 글씨로 '동복해녀잠수촌'가 파란색 간판에 써있는게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아래 주소지 입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687-10

살아있는 생선과 해물 눈으로 확인

전국 어떤 횟집을 가도 마찬가지지만

동복해녀잠수촌의 입구에는 이렇게 싱싱한

물고기와 해녀들이 막잡은 듯한 해물들이

수조속에 가득차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각은 손님들이 없을 한산한

시간대라서 실컷 구경하고 원하는 해산물을

고를 수가 있었어요.

빨간 통속에 소라와 전복 등 종류별로

해산물이 가득차있는게 보이나요?

요즈음은 일본산 멍게가 우리나라에

유통되어 판매된다고 하는데 여기

제주도는 순수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잡은 멍게라서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 동복해녀잠수촌 식당 내부

천막에 그려진 익살스러운 문구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소라와 문어가 들어간

라면이라고 해서 소문난 라면이라고 하니

그 아이디어가 참 기발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2020년 12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에서도 계속 나오던 시점이라

식당에서도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해녀잠수촌 횟집의 내부는 시골마을의

조용한 맛집과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천막으로 만들어진 횟집은 도심지의

포장마차와 같은 느낌인데요.

저기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저희도 역시

코로나19가 무서워서 방문포장 구매로

주문했습니다.

 

한겨울 시즌이라 천막내부가 추울 것만 같았지만

대형 난로가 있어서 훈훈한 공기가

실내에 가득했습니다. 정말 다음에 방문하면

저기서 해산물에 맥주나 소주 한잔 꼭 해볼꺼에요.

대형 난로 속에 빨간 난롯불을 보고

잠시 불멍을 때리다 보니 온몸이

사르르 녹으면서 정신도 맑아지는 듯합니다.

저는 밖에서 해산물을 직접보고

미리 주문을 하고 들어와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 해녀잠수촌 가격표

그럼 제주의 해산물은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 알려드릴께요. 여기 동복해녀잠수촌의

판매가격은 아래에 메뉴판에 나와있듯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라면가격은 저렴하다라고 말하기 힘들지만

라면 속에 들어가는 소라와 문어를 생각하면

또 비싼가격이라고 하기도 그러네요.


저는 소라전복멍게 모듬 2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까지 와서 한접시만 사려고하니

뭔가 아쉬운 기분에 2접시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나니 해녀 아주머니께서

해산물을 어떻게 손질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손질하는 장면을 구경하려고

아주머니를 따라가봤어요.

 

 오픈 키친에서 직접 구경하기

저는 횟집을 다니면 사진 속 주방처럼

손님들에게 공개되어 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회, 해산물이라는 음식이 살아있는 날 것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날 것을 손질하고 장만해서 그대로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다보니 청결과 신선함을

두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맛집은 정말 맛집인가봅니다.

이름있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흔적이 저렇게 벽에 접시로 남아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분들의 싸인이네요.

 

직접 해산물을 손질하는 해녀 아주머니의

모습은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화려한 칼질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찍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제주 숙소에서 해산물 파티

 제주도까지 가서 왜 숙소에 꽁꽁숨어서

해산물을 먹냐고 의아해하시겠지만,

지금 시국이 이렇다보니 어디에 나가서

먹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동복해녀잠수촌에서 포장해온

해산물 모듬을 펼쳐놓고 이렇게

조촐한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아래에 사진이 오늘 포스팅의 메인포토입니다.

왼쪽이 전복, 가운데가 소라 그리고 오른쪽이 멍게!

이렇게 한 접시가 30,000원이었으며, 두 명이 술안주로

먹기에는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주가 아닌 해산물을 위주로

드시고 싶은 분들은 넉넉하게

2접시를 주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영수증은 멍게,전복,소라 모듬 2접시 가격으로

6만원을 결재한 영수증으로 내돈내산 후기

인증사진으로 봐주세요.

 

이렇게 제주여행 시리즈로 오늘은 해산물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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