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곧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국내 물가와 저임금으로 힘들어하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에 나서는데요. 6월 24일부터 지급되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정책에 대해 상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급 지급 사업의 목적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여력이 미흡해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3월에 조사한 생활물가지수 인상률은 전년과 대비해 4.3%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어 저소득층의 생활고는 더욱 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원기준: 2022년 5월 29일 기준 급여자격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대상에게 직접 전달 ◈긴급생활지원금 지원대상 (1) 기초생활 수급자 약 179만 가구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2) 48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보장시설입소자포함)
◈지원금 지급금액 -생계, 의료급여 수급 1인: 400,000원 기준 -급여별 및 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 -보장시설수급자: 시군구 시설 생계급여 지급부서가 해당 보장시설의 시설장에게 보조금 교부함.
첫 단락에서 말씀드린 물가상승과 생계보조를 위해 위와 같은 지원대상에게 각각 정해진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번 지원금 지급대상이 저소득층으로 한정된 이유는 제한된 재정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필요 등 여러 여건상 일부 계층만 지원하기로 정했습니다.
지역별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일정
이번 지원금은 6월 24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하지만, 지자체별 사업 시행 날짜에 따라서 조금씩 지급시작 날짜가 다릅니다. 각 지역별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일정은 아래에 표로 자세히 전달해드리니 구독지님이 속한 지역의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229개 지차체 지급 일정 -6월 24일 부터 지급: 73개 지자체 -6월 27일 부터 지급: 95개 지자체 -그 외 지자체 지급일: 6월 29일, 30일 등 ◈지급일자: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업기간 -2022년 6월부터 8월까지(3개월)
세종특별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등의 지역은 6월 24일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지만, 서울, 울산, 제주, 대전은 6월 27일부터 지급이 시작됩니다. 모든 지자체에서는 6월 중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으니 곧 지급대상자분들에게 지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지원금 지급방식 및 사용기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의 시행 목적에 따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 지급방식이 아래와 같이 채택됐습니다. 생활안정이라는 사업취지에 따라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없게 사용처가 제한된 카드 및 지역화폐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방식 및 카드종류 결정 -업체 선정, 계약 등 지자체 자율 추진 ◈지원금 사용기한: 2022년 연내 사용 제한 ◈지원금 지급 형태 -선불카드, 지역화폐(지역별 상이함) ◈현금으로 지급되는 예외의 경우 -보장시설 수급자는 보조금(현금) 형태로 교부
본 지원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분들은 따로 신청 및 접수를 하는 절차없이, 지급시작일부터 해당지역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방식은 각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되니 이번 단락에서 제공해드린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용처 정보 및 문의처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사용처에 제한이 있는 지원금입니다. 유흥업소 및 향략업소, 사행업소 등에서는 교부되는 선불카드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지원금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되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지원금 사용처 제한 -유흥업소, 사행업소, 향락업소 등 사용불가 ◈지역화폐로 교부받은 대상자 -지역화폐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
위에서 알려드린 사용처 제한 및 사용처 정보외에는 따로 지원금 사용방법에 대한 공고내용은 없습니다. 지원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혼란이 있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안내처럼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