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식 맛집 바사케 튀김배달 그리고 팔도김밥

부산분식맛집 바사케 튀김 그리고 팔도김밥

현재 많은 요식업체들이 불경기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요식업체들도 있습니다. 배달을 이용해 판매하는 수익이 업체 수익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집, 분식집, 배달전문업체 등이 있는데요. 저도 매번 밖에 나가서 구매하거나 테이크 아웃을 해서 집에와서 먹었었는데 요즘은 배달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부산맛집 중 분식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 튀김으로 유명한 바사케 수제튀김 전문점 수영본점을 이용해본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글쓰기에 앞서 홍보목적이나 광고의도는 전혀 없으며 개인적인 생각을 알려드리는 것임을 미리 공지합니다.

부산맛집 튀김맛집 바사케

배달의 민족을 이용해서 부산맛집이나 김떡순, 튀김 등 분식배달을 가능한 곳을 찾아보면 수많은 업체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맛있는 가게를 찾기란 쉽지 않겠죠. 저도 여기저기 많이 시켜먹어보고 실패도 해봤지만 이번엔 성공적으로 김떡순과 튀김을 맛보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저는 바사케 수영본점에서 '바사케세트C'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14,000원으로 떡볶이와 순대, 어묵을 기본으로 하여 바사케수제튀김 7개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튀김모음에 들어가는 튀김의 종류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니 오징어 튀김, 고추튀김, 단호박 튀김, 소떡소떡 튀김, 소세지오뎅 튀김, 등 다양한 메뉴 중에 골라서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요.

부산분식 바사케 순대 떡볶이

부산 수영구에 있는 수제튀김전문점 바사케에서도 순대와 떡볶이를 주문할 수 잇어요. 저는 순대를 먹을 때 간과 내장을 함께 먹는 취향이라 모두 섞어서 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순대사진은 좀 순대가 못생기게 나왔지만 그 맛은 잘생긴 순대보다 훨씬 쫄깃하고 맛있엇어요. 오래되어 순대껍질이 질기지도 않았으며 야들야들한 당면이 그대로 살아있었답니다.

바사케의 떡볶이는 가격대비 양이 무척 많게 느껴졌어요. 2인분을 시켰는데 보이는 종이그릇에 2그릇이 가득차서 배달되었답니다. 떡볶이 맛은 너무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좀 맵싹한 느낌으로 매운 떡볶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맛이 났습니다.

부산맛집 분식집 오뎅 떡볶이

바사케세트C에는 어묵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분식메뉴에서 오뎅과 오뎅국물이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매운 떡볶이는 따뜻한 오뎅국물로 혀를 달래줘야한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부산 바사케 튀김모듬 종류

부산의 튀김맛집 바사케의 주메뉴 튀김을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고추 튀김과 김말이 튀김인데 고추속에 당면이 꽉차있어 씹는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김말이도 꽉찬 내용물이 바삭바삭한 튀김 옷 속에 숨겨져 있어 한입 깨물면 속의 당면이 그대로 터져나옵니다.

튀김메뉴 중 소떡소떡을 튀김으로 만든 곳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꺼에요. 여기 바사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바삭바삭한 튀김옷은 소떡소떡 조차도 그 맛을 두배로 느끼게 해준답니다. 여기서 또 특이한 메뉴가 등장하는데 소세지오뎅 튀김이라는 신메뉴가 들어있어요. 맛은 소세지를 잘 구워 튀김옷을 입혀놓은 것 같은데 그 맛은 고기를 씹는 신기한 맛이 납니다.

부산맛집 바사케의 다음 튀김은 오징어 튀김과 메츄리알 튀김입니다. 오징어 튀김은 튀김 속에 오징어의 두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잘 씹히고 그 맛이 더해진다고 생각해요. 바사케의 오징어 튀김은 이 점을 잘 간파해 적절한 오징어 두께로 튀겨내어 먹기에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메츄리알 튀김은 한 입에 쏙들어가는 크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달걀튀김의 축소판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바사케 튀김모듬의 종류는 단호박 튀김으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튀김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단호박의 달달한 맛이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 튀김메뉴 중에 가장 깔끔한 맛이 나는 튀김이었습니다.

부산 팔도시장 팔도김밥

김밥은 제가 최애하는 김밥집이 있어서 바사케에서 주문하지 않고 직접 가서 포장해서 왔습니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팔도시장 내에 있는 김밥집인데요. 팔도김밥이라는 상호명으로 김밥을 판매하는 곳인데 부산 수영구에 사는 사람들은 여기가 맛집이라는 사실을 다 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소문을 듣고 직접가서 줄을 서서 구매했어요. 역시 그 맛은 줄을 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김밥이라고 다 같은 김밥이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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