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수첩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 최고의 조합 먹방 후기

요즈음은 피자나라 치킨공주처럼 배달음식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을 하던 문화는 점차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메뉴를 고를 때, 피자를 먹을 것인지 치킨을 먹을 건지 망설여지는 분들은 딱 맞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메뉴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착한 메뉴입니다. 저도 얼마전 그 맛이 궁금해서 직접 시켜먹어보고 여러분들과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야식 주문

지난주 평일 밤, 저녁을 너무 일찍먹어서 야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가 생각나서 앱을 뒤지기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메뉴를 살펴보다가 '통새우불고기 피치세트'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가격은 피자 라지사이즈에 치즈크러스트로 시키고 통닭까지 추가된 가격이 27,400입니다.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토핑을 추가해서 2,000원의 추가금이 붙었으며 배달비 1,000원까지 총 30,400원으로 피자한판 치킨한마리를 주문했답니다. 보통 따로따로 피자와 치킨을 주문하면 40,000원 정도 비용이 들텐데,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에는 이렇게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망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만, 맛이 얼마나 가격을 커버하느냐가 문제인데 기대감을 안고 배달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30분정도 지나고 따끈따끈한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가 세트로 도착했습니다. 큰 치킨상자에 한마리 통닭과 피자 상자 안에 라지사이즈 통새우불고기 피자가 도착했어요.



피자와 치킨 오픈

먼저 치킨상자를 열어봤습니다. 비쥬얼은 다른 치킨판매점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깔금한 후라이드 옷을 입은 치킨이 가지런히 잘 놓여 있는거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치킨살도 제법 있어보이고 통통한 살집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피자는 위에 사진처럼 큼지막한 라지사이즈가 먹음직스럽게 배달되었습니다. 통새우불고기 피자라서 여기저기에 통새우가 보이고 불고기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먹기전에 벌써 군침이 돌기시작해서 참고 사진찍느라 혼났네요.

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배달되는 피자에 치즈토핑을 추가해서 그런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피자 위쪽이 피자범벅이 되었네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피자라서 저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러나 느끼한 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피자토핑 추가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자 도우 끝부분에 저렇게 쫀득쫀득한 피자덩어리가 들어있는게 보이시죠. 제가 피자를 먹을 때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다른 피자를 먹을 때는 이 부분을 먹지않고 버릴 는것이 대부분이지만, 피자나라의 이 부분은 너무 쫀득하게 맛있게 요리되어 있었어요. 안에 피자부분도 살아있어서 먹는 내내 음, 음 소리를 내면서 먹었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의 치킨 후기

피자에 대한 후기는 들려드렸고 이제 치킨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께요. 미리 말씀드린대로 겉보기에는 다른 치킨회사의 제품과 비슷해보입니다. 맛도 솔직히 크게 기대는 되지 않는 비쥬얼인데요. 일단 터벅살이라고 부르는 부위를 칼로 반을 잘라봤습니다. 속살이 정말 하얗게 잘 익은게 보이시나요. 저는 다리부위보다 퍽퍽살이라고 하는 이 부분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혹 치킨을 시켜먹다보면 이 부분이 덜 익어서 붉은 빛이 도는 것도 보이기도 하는데, 치킨공주의 치킨은 정말 익히는거 하나는 최고로 보입니다. 맛도 적절하게 양념이 되어 후라이드지만 짭쪼름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미치는 맛으로 부를 만큼의 맛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과 비슷하며 좀 깔끔한 느낌의 치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집에서도 시켜먹은 피자나라치킨공주

집에서 시켜먹은 피자나라치킨공주 맛을 또 느껴보고 싶어서 부산 정관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또 시켜먹어봤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려고 친구집에 있는 전단지를 봤습니다. 친구가 고구가피자가 먹고싶다고 해서 이 날은 고구마 피자를 시켜봤어요.



우선 사이드 메뉴로 피클과 소스 그리고 무우와 핫소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배달되었어요. 저번처럼 나쁘지 않은 맛이기를 바라면서 천천히 배달된 피자와 치킨을 열어봤습니다. 사실 같은 프렌차이즈점이라고 해도 지점마다 맛이 조금 다를 수 있잖아요. 여기 부산 정관점에는 어떤 맛일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마 피자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정말 많은 고구마 무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할만한 고구마 피자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치즈토핑도 저번처럼 추가하지 않아서 적당히 올려져 있어서 고구마 무스와 적절히 조화되어 단짠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치킨은 저번에 시켜먹은 맛과 거의 비슷했어요. 다시 한번 느꼈지만 치킨 맛에 대한 특별한 점은 없지만 깔끔하게 튀겨졌다는 점은 정말 믿고 먹을만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게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는 피자와 치킨을 3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모두 맛볼 수 있기에 여럿이서 먹을 때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그러나 2명이서 이것을 다 먹기엔 좀 많은 양인듯 느껴졌어요. 물론 많이 먹는 분들은 2명이서도 다 먹을 수 있겠지만 저의 기준에서는 3인분 정도의 양이 될듯합니다. 이렇게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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