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수첩

가습기 추천 대용량 레이코 실사용 후기

코막히고 갑갑한 실내공기 때문에 가습기는 겨울철 필수용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더구나 요즈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비염이나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는 가습기 사용이 더 절대적을 필요합니다. 저도 매일 코막힘과 비염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이번에 대용량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고 검색하다가 레이코 대용량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직접 가습기를 구매하고 일주일정도 사용해분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드릴텐데요. 실사용 후기와 함께 가습기 추천에 관한 글이니 필요한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인터넷 구매 후 가습기 수령

Humidifier라고 해서 가습기가 집으로 무사하게 배송되었네요. 제가 구매한 가습기 제품은 leiko 가습기로 이 제품을 선택했던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아래에 가습기 선택시 고려사항을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1. 대용량 가습기 검색

2. 구석구석 세척이 용이한 가습기 추천

3. 사용하기 편한 가습기 추천

4. 풍부한 분무량을 내뿜는 가습기 검색


위의 4가지 이유로 수십가지 가습기중에 레이코 대용량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제가 원했던 4가지 이유를 이 가습기가 만족시켜줄지 일주일동안 세심하게 살펴보고 그 기능을 확인했습니다.

배송된 가습기 박스에 이 제품의 특징이 7가지 명확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 첫번째 특징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 7리터 대용량을 자랑하는 큰 물통입니다. 가습기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을 매번 채워주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잖아요. 7리터 대용량 가습기라서 한번 넣어두면 장시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이 제품 구매를 땡기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물없음을 알리는 알람 램프, 회전식으로 양방향으로 분무가 가능한 점, 저소음 낙수 챔버라는 점이 이 제품의 매력인 듯합니다. 그러나 저런 홍보문구처럼 이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제가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가습기 언박싱 제품확인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배송된 가습기를 조심히 열어봤습니다. 비닐로 2차 포장되어 가습기 겉면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게 말끔히 배송되었네요.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정말 대용량은 대용량인가 봅니다. 물이 들어가는 부분이 큼지막하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옆에 작은 물 페트병을 두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이즈 비교가 확실히 되도록 사진을 촬영했는데 저 작은 페트병이 500ml용량이니 총 14개가 가습기 물통에 들어가는 거에요.



비닐포장을 뜯기 전에 몇 장의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위쪽 방향에서 가습기를 촬영한 화면으로 가습기 사용시 주의할 점이 간략하게 쓰여 있습니다. 가습기 본체와 물통을 분리한 장면을 보면 청소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체와 물통이 연결되는 부분을 보면 가습기의 생명이기도 한 진동부분이 있습니다. 저부분이 가습기의 분무량을 만들어내고 그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세척할 때 아주 조심히 다뤄야 하는 부분입니다.

레이코 대용량 가습기는 당연히 220v 전용 제품이라고 되어 있으며 소비전력은 35W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은 우리가 예상하듯이 가습기라는 세글자로 명시되었으며 이 제품이 제조된 곳은 중국이며 OEM방식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가습기 세척방법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에 한번 깔끔하게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껍니다. 이 제품은 세척이 정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습기 세척과정이었습니다. 본체와 분리한 후 물통부분만 우선 세척해보겠습니다. 상단부분 흰색 뚜껑을 열고 물통 안쪽을 세척해야 합니다. 제품설명서에는 중성세제나 식초를 이용해서 세척을 하라고 하는데 저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물통 내부를 씻어내겠습니다.


그리고 본체부분과 물통이 연결되는 이음새 부분을 씻어줍니다. 가습기의 경우 대부분 이곳이 물이끼가 잘 끼고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가습기를 세척할 때마다 이 곳은 필수적으로 세척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흰색 뚜껑부분은 부담없이 뽀독뽀독 소리가 날때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혹시 구석구석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칫솔을 이용하거나 작은 청소솔을 이용해서 씻어내는 것도 추천하는 가습기 세척방법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가습기 하단 본체부분은 물세척을 하면 안됩니다. 진동기가 있는 부분으로 티슈나 물티슈를 이용해서 구석구석 닦아주는 방식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진속 검정 동그라미 부분을 닦을 때는 조심히 주의해서 닦고 청소해야 합니다.


대용량 가습기 리얼 후기

저는 이 가습기를 침대 머리쪽에 두고 일주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물을 채울 수 있는 용량은 만족감 100%입니다. 침대 위를 오가면서 물을 떨어뜨릴 염려도 줄어들고 한번 채워두면 딱 적당히 세척할 시기가 되면 물이 다 떨어집니다. 남아있는 물 용량도 눈으로 너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가습기 분무량도 나름 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주말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저에게는 가습기가 필수품입니다. 분무량도 많았으면 해서 가습기를 구매했는데 레이코 대용량 가습기가 이 부분도 만족시켜주네요. 사실 욕심이 좀 있다면 분무량이 조금 더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될 부분이기 때문에 코멘트는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올겨울 저의 호흡기 건강을 책임져줄 가습기를 사용해보고 대용량 가습기 추천에 관한 글을 써봤습니다. 아직도 가습기 구매를 고려하고 어떤 가습기를 구매할지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저의 추천을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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